↑ 박찬욱 감독. 사진|왓챠플레이 |
제74회 칸국제영화제가 오는 27일 올해의 초청작을 발표하는 가운데 외신들은 한국 작품 가운데 박찬욱‧류승완 감독의 신작이 초청될 것으로 내다봤다.29일(현지시각) 미국 스크린 데일리는 올해 칸영화제에 초청될 가능성이 높은 각 나라의 영화를 짚었다.
한국영화로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가 가장 유력하다고 입을 모았다.먼저 스크린데일리는 “‘헤어질 결심’은 세계적 감독 박찬욱의 신작 인만큼 칸에서도 벌써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지난달 촬영을 마쳤기에 출품까지 영화를 마무리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촉박해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외에도 황정민 주연의 ‘인질’, 황정민 현빈의 ‘교섭’, 그리고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 등도 소개했다.
올해는 5월 27일 초청작을 발표한 후, 7월 6일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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