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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의 스크린 데뷔작 '어른들은 몰라요'(이환 감독, 돈키호테엔터테인먼트 제작)가 3만 누적 관객수를 돌파했다. 다양성 영화 부문 부동의 1위다.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는 개봉 3일 만에 1만 관객 돌파, 개봉 7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일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어려운 시국에도 독립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두터운 팬층을 쌓으며 개봉 이래 끄떡없는 부동의 한국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환 감독은 가출 팸의 현실을 날 것 그대로 그려낸 첫 장편 데뷔작 '박화영'에 이어 두 번째 연출작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10대의 유산 프로젝트라는 파격적 소재를 가지고 다시 한번 10대들의 현실을 사실적 화법으로 표현했다.
개봉 전부터 ''박화영' 이환 감독의 두 번째 문제작'이라는 수식어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어른들은 몰라요'는 지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메가박스상, KTH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일찍이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았다.
독보적 연기력의 무서운 신예 이유미와 첫 연기 도전이라고 믿기지 않는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 안희연의 연기 앙상블이 완성도를 높였다.
'어른들은 몰라요'의 다채로운 GV는 5월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오는 5월 1일 오후 1시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상영관1열 GV'는 주성철 평론가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어른들은 몰라요'이환 감독, 이유미, 안희연이 참석한다.
5월 6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되는 '시시콜콜 GV'는 씨네21 송경원 기자가 모더레이터를 맡는 가운데, 지난 24일 진행했던 '영툭튀' GV의 폭발적인 호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가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와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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