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선한트롯가수로 선정된 가수 이찬원이 가왕전 상금 12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2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가왕전 상금 12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으로 총 80만1천379표를 획득하며 임영웅에 이어 두번째 4월 선한트롯가수에 등극했다. 정동원, 김희재, 전유진이 그 뒤를 이었다.
선한트롯가수는 가왕전 결과에 따라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보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가수를 지칭하는 명칭이다.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선한트롯 내 누적 기부금은 690만원이다.
이번 4월 가왕전 상금 12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이찬원의 이름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가 어려운 아동의 가정에 어린이날 선물을 지원하는 비용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실직과 경제적 어려움은 저소득가정에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한편, 이찬원은 현재 TV조선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화요청백전' , 웹예능 '플레희리스또'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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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초록우산어린이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