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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서인국이 초월적 존재 ‘멸망’으로서 본업을 행하는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5월 10일(월)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연출 권영일/극본 임메아리/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드래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 분)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로 섬세한 필력을 인정받은 임메아리 작가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로 따스한 웃음을 선사한 권영일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중 서인국은 지독한 운명에 끼어든 뜻밖의 삶에 자신의 연민과 사랑을 바치게 된 특별한 존재 ‘멸망’으로 분한다. 멸망은 인간을 위해 살아야만 하는 가혹한 운명 속에 모든 죽음을 관장하며 존재한다. 이에 서인국이 ‘멸망’으로 분해 보여줄 치명적인 매력과 로맨스에 관심이 치솟고 있다.
이 가운데 30일(금), 멸망의 본업 현장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멸망은 의사의 하얀 가운을 걸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훈훈한 미소를 띤 표정과는 달리 의미심장하게 빛나는 그의 눈빛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윽고 멸망은 미소를 거둔 채 블랙 아우라를 물씬 풍겨 이목을 끈다. 피범벅이 된 환자(홍인 분)에게 다가가 무언가를 속삭이는 듯한 모습과, 그런 멸망의 속삭임에 두 눈을 번쩍 뜬 환자의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환자의 표정에는 극강의 공포심이 서려 있어 긴장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환자를 쳐다보는 멸망의 눈빛에서 분노와 냉기가 뿜어져 나오는 듯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이에 스틸만으로도 등골을 서
tvN ‘멸망’ 제작진은 “멸망은 인간도 신도 아닌, 전에 없던 새로운 존재다. 서인국이 멸망이 되어 선보일 다채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오는 5월 10일(월) 밤 9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ㅣ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