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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가 10년 만에 재개봉 해 한국에서 특별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최근 (주)미로비전에 따르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참석하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의 특별 무대인사는 5월1일 오후 1시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열린다.
고레에다 감독은 "10년 전 영화였던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을 한국에서 재개봉해 스크린으로 상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은 화산이 폭발해 온 가족이 함께 살길 바라는 형과 커서 가면라이더가 되고 싶은 동생이 마주 오는 기차가 스쳐 지나가는 순간 일어난다는 기적을 찾아 떠난 특별한 이별여행을 그린 감동 드라마.
세계가 인정하는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대표 가족 영화로 밝고 유쾌한 웃음 속에 깊고 진한 감동을 전해 현재까지도 많은 관객들의 인생영화로 손꼽힌다. 마냥 어릴 것만 같은 아이들의 고민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 황당할 만큼 천진한 바람들이 미소를 짓게 만들면서도 감동을 준다.
영화의 주인공인 마에다 코키, 마에다 오시로는 실제 형제이자 만담가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로 어린이답지 않은 능청스럽고 보석 같은 감정 연기로 인기를 모았고, 성인이 된 현재도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한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최근 우리나라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등과 함께 하는 영화 '브로커'의 촬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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