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이 아픈 딸을 간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가연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증상 첫날 새벽에 집에서 가래 내려가게 의료용 팡팡이 찾는데... 암만 봐도 안보일 때 눈에 띄인 머핀 실리콘컵 틀... 이걸로 계속 두들김. 면적이 커서 괜춘... 뜻밖의 팡팡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가연이 머핀용 틀을 쥐고 입원한 딸의 등을 두드리는 모습이 담겼다. 김가연은 "이걸 손에 쥐고 밤새 자는 나를 발견 기침소리 들리면 자동으로 팡팡. 그러다가 스르륵 잠이 드는.. 엄마의 자동 손. 놓치지않을거에요"라고 덧붙였다.
최근 김가연은 딸이 폐렴에 걸려 입원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근황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아이는 괜찮아졌나"
신애라는 댓글을 통해 "엄마는 위대해요. 빨리 나아지길"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2011년 프로게이머 임요한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딸 둘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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