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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안성기가 ‘아들의 이름으로’ 출연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정국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성기 윤유선 이세은이 참석했다.
안성기는 “영화 찍은 지 2년 됐다. 작년에 개봉하려다가 코로나 때문에 올해로 넘어왔다. 이제라도 볼 수 있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채근이 복수를 하지 않나. 그런데 그 어떤 감정이 쌓여가지 않으면 설득력도 없고 감동도 없을 것 같아서 한 신 한 신 찍어나가면서 감정들을 쌓아가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안성기는 지난해 10월 건강 악화로 병원해 입원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당시 그는 해외에서 먼저 호평을 받은 주연작 '종이꽃' 홍보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그리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12일 개봉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