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겟아웃'의 조던 필 감독이 윤여정에게 고급 샴페인을 선물했다.
윤여정은 27일(현지시간) 미국 CBS 프로그램 '디스 모닝'과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공개했다.
윤여정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뒤 지쳐서 파티에 참석하지 않고 집에 돌아왔다며 "(와보니)조던 필 감독이 돔 페리뇽 샴페인을 보냈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 아들이 필 감독을 좋아하는데 영광이다. 아들은 필 감독의 열렬한 팬"이라고 덧붙였다.
조던 필 감독은 샴페인과 카드에 'I see you'라고 적어 윤여정의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조던 필 감독은 한국에서도 흥행한 공포 영화 '겟 아웃'(2017), '어스'(2019)를 연출했다. '겟 아웃'이 아
한편, 영화 '미나리'에서 윤여정과 연기 호흡을 맞춘 스티븐 연은 조던 필 감독의 신작 출연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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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