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김구라 “태어나서 한번도 택배시킨 적 없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한번도 택배를 시킨 적이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94년생 28세 집배원 한창훈의 밥벌이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이날 MC 황광희는 “상사한테 연락 오는 건 싫어도 이분한테 연락 오는 것은 좋다”고 집배원 한창원을 소개했다. 이어 황광희는 “집배원분들께는 연락도 자주 하고, 언제 오는지 기다리게 되고, 빨리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MC 박선영은 “‘택배 왔다, 편지 왔다’는 말이 설렌다”라며 공감했다.
이때 MC 김구라는 당황하며 “오늘 내가 약한 분야가 많이 나온다. 태어나서 한 번도 택배시켜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집배원에게 우편물이 왔을 때는 등기나 고지서다”고 덧붙였다.
박선영은 “늘 반갑지 않은 것만 왔다”라며 진심으로 안타까워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예능 ‘아무튼 출근’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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