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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걸그룹 AKB48 멤버 스즈키 유우카(20)가 사생활 논란에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AKB48 측은 지난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즈키 유우카는 본인의 의지로 26일부터 당분간 AKB48 활동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즈키 유우카가 출연 예정인 5월 4일, 22일, 23일 공연은 진행되지 않으며 4월 29일, 30일 스케줄에도 불참한다. 활동 중단 기간에는 개인 메일,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도 운영하지 않는다"면서 "활동 복귀가 전망되면 재차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스즈키 유우카는 개인 SNS에 "이번 제 경솔한 행동으로 팬 분들, 관계자 분들께 폐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깊게 반성하고 있다. 향후 AKB48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글을 올렸다.
지난 14일 일본 연예매체 문춘 온라인은 스즈키 유우카가 40대 후반의 아이돌 프로듀서 S씨와 반 동거 상태이며 또래의 20대 남성과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반동거 상태인 S씨는 스즈키 유우카가 아이돌그룹 81momonet로 활동하던 시절 알게된 사람으로 S씨는 일주일 중 절반 이상을 스즈키 유우카의 집에서 지냈으며 열쇠도 가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즈키 유우카는 스케줄이 끝난 뒤 또래 남성과 만났으
스즈키 유우카는 동거와 양다리 등에 대해 부인했으나 S씨는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하고 "상대에게 폐를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향후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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