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허재가 MC 김원희와 현주엽에게 폭발한 이유는 무엇일까.
28일 방송되는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농구대통령 허재를 꼼짝 못 하게 만든 예능 남매 김원희, 현주엽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가 펼쳐진다.
이날 허재는 시작부터 “오빠 부대는 내가 최초”라며 깨알 셀프 자랑을 늘어놓는가 하면 다짜고짜 친구를 찾았는지 캐묻는 등 돌직구 질문으로 10년 후배인 현주엽을 쩔쩔매게 했다.
이에 허재의 출연을 앞두고 "드디어 그분이 오시나요?"라며 팬심을 드러냈던 김원희가 돌변, "예능 후배 아니에요?"라며 현주엽 편을 들자 예능 데뷔 선배인 현주엽의 기세가 등등해졌다는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허재는 두 손을 모으고 "아유, 겸상도 할 수 없는 후배죠"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김원희의 몸 개그 주문에도 흔쾌히 따랐다고 해 농구대통령에서 예능 막내가 된 허재의 급태세 전환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김원희와 현주엽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에 꼼짝 못하던 허재
농구대통령도 꼼짝 못하게 만든 예능 남매의 압박 수비는 28일 오후 8시 30분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공개된다.
skyb1842@mk.co.kr
사진|K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