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하차→‘런닝맨’ 측 “후임 계획 NO, 멤버 그대로 유지할 듯”(공식)

↑ 이광수 하차 ‘런닝맨’ 후임 계획 사진=DB

배우 이광수가 하차하는 가운데 ‘런닝맨’ 측이 멤버 변동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측은 27일 오후 MBN스타에 “이광수의 후임은 전혀 계획이 없는 상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멤버 체제를 유지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광수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재활 치료와 촬영을 병행했으나 동시에 소화하기 어려움에 부딪혔고,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

‘런닝맨’ 측은 “멤버들과 제작진은 ‘런닝맨’에서 이광수와 더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싶었으나, ‘런닝맨 멤버’로서의 이광수 의견도 중요한 만큼 장기간의 대화 끝에 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라며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역시 ‘영원한 멤버’ 이광수를 응원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광수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런닝맨’ 원년 멤버로 활약해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