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준호 코로나19 확진에 이어 민우혁도 확진자와 접촉해 출연 중이던 뮤지컬 ‘광주’ 공연이 긴급 취소됐다.
23일 뮤지컬 ‘광주’ 제작사 라이브, 극공작소 마방진 측은 “타 공연 준비 중인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광주’에 출연하고 있는 민우혁 배우가 전날 공연 종료 후 극장을 나온 뒤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됐다”고 알렸다.
이어 “민우혁 배우는 확진자와 접촉 이후 뮤지컬 ‘광주’ 출연 배우 및 스태프를 포함해 외부와의 접촉이 일체 없었음을 확인했다”며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검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신속하게 공지하겠다.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금일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서울 공연을 진행한 후 5월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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