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혜리가 갑작스럽게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장혜리는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저도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계속계속 황당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병원복을 입은 장혜리가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장혜리는 "한 6개월 전부터 목이 조금 아프긴했는데 요즘 목이 안뻐근한 한국인은 없잖아요? 여느때처럼 하루를 보냈고, 자고 일어났는데 어제 아침 목이 정말 이상할 정도로 아팠어요"라고 말했다.
장혜리는 나름대로 풀어보려 했으나 말을 할 때 조차 통증이 심해지자 큰 병원을 찾았다고. 장혜리는 "정밀검사 다하고 목디스크 당첨. 불행중 다행으로 뒷쪽이 아니라 앞쪽으로 찢어져서 시술하고 내일 퇴원하기로 했
이어 "곧 수술실로 이동해요. 갑자기 너무 무섭지만 잘받고 오겠습니다"라며 "아주 조금만 아파도 참지말고 병원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혜리는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로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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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혜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