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주)가딘미디어 |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이하 ‘안티팬’)는 세계적인 K-POP 톱스타 후준(최태준 분)과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최수영 분)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30일 저녁 6시 네이버와 글로벌 플랫폼 iQIYI(아이치이), VIKI(비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 동시 방송을 확정했다. 또한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까지 동시 방송을 결정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21일과 22일 차례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최태준과 최수영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 불편한 초대와 얼떨결에 결혼을 해야 하는 두 사람의 예측불허 운명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1차 티저에서 최태준(후준 역)은 수많은 팬들의 환호성 속에 공연을 펼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광활한 무대를 가득 채우는 그의 아우라는 K-POP 톱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반면 취재를 위해 클럽 오픈식으로 내쫓긴 열정 만수르 잡지사 기자 최수영(이근영 역)은 취재 도중 그에게 도움을 받으며 설렘을 자아낸다.
그러나 핑크빛 기류도 잠시, 최태준은 자신을 몰래 보던 최수영을 단단히 오해, 그의 카메라를 내던져 산산조각 낸데 이어 그를 무릎 꿇게 하는 민망한 상황까지 만들어낸다. 이에 최수영은 울분이 담긴 말과 함께 그를 향해 구두를 던졌고, 이는 기사화 돼 급상승 검색어까지 장악한다고 해 초반부터 얽혀버린 두 사람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2차 티저에서는 최태준의 소속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