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딩동, 故 이현배 애도 "형님 음악 들으러 갈게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방송인 MC딩동이 그룹 45RPM의 고(故) 이현배를 애도했다.
MC딩동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님!... 오랜만 뵙는데... 여전히 활짝 웃고 계시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형님! 소주 잘마셨습니다. 행복하게 음악하세요. 나중에 꼭 형님음악 들으러 갈게요. 그때도 꽃가루뿌리면서 딩동답게 인사 드릴게요"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전 환하게 웃고 있는 고 이현배의 사진 옆에 소주 한 병이 놓여있다.
한편 고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향년 48세. 고 이현배의 빈소가 20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오전 11시 엄수되며 장지는 한남공원이다.
이현배는 지난 2005년 45RPM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품행제로’ OST ‘즐거운 생활’ ‘리기동’ 등으로 사랑 받았다. 그룹 DJ DOC의 이하늘(본명 이근배)이 이현배의 친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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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C딩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