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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가 첫 정산을 앞두고, 가장 하고 싶은 것들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역주행 신화의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정형돈은 브레이브걸스에 "첫 정산을 앞두고 있지 않냐. 정산을 받으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물었다.
은지는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싶다"며 "저를 위해서는 적금을 들고 싶다. 또 친구들한테 여태까지 못 사줬던 밥이나 얻어먹었던 밥을 통 크게 쏘고 싶다"고 밝혔다.
유정 역시 "제 친구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돈을 보내서 팬들과 함께 커피차 조공을 하곤 했다. 이제야 잘해주는 게 아니라 긴 시간 동안 응원해준 소중한 친구들이다. 그 친구들을 위해 한 턱 쏘고 싶다"고 말했다.
유나는 "통장에 돈이 있어본 지가 너무 오래 돼서 돈을 모아 놓고 보고 싶다. 항상 0이 짧게 끝나니 늘어난 통장 잔액을 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영은 "하루만 플렉스를 해보고 싶다. 멤버들과 1위 축하 파티를 못해서, 고급진 레스토랑에서 파티를 하고 싶다. 또 백화점 가서 어머니 가방 큰 거로
한편, '옥문아'는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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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