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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카락스 감독의 ‘아네트(Annette)’가 올해 제74회 칸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21일 영화제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아네트’는 프랑스 출신 카락스 감독의 첫 영어 연출작으로 2012년 ‘홀리 모터스’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스타워즈’의 애덤 드라이버와 톱스타 마리옹 코티야르가 주연을 맡았다. 스탠딩 코미디언과 가수인 커플, 그리고 둘 사이에 특별한 운명을 지니고 태어난 딸 아네트에 관한 이야기다.
올해 칸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팬데믹
한편, 카락스 감독은 ‘나쁜 피’(1986) ‘퐁네프의 연인들’(1991) 등이 연출한 유명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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