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보이스킹' 윤일상이 확언했다.
20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오현우의 노래를 들은 윤일상이 극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구점에서 일하고 있는 '고막남친' 오현우가 등장했다. 두 가지 일을 같이하는 게 힘들지 않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오현우는 "잘 때마다 허리가 너무 아프다. 하지만 아버지가 일하는 게 힘드니까 제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야 생각했다"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어 "(아버지가) 제가 가수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나중에 결과로 인정받고 싶다"며 무대에 올라가는 마음을 밝혔다. 오현우는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선곡해 애절하면서도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보는 이를 집중하게 만들었다.
무대를 본 윤일상은 "개인적으로 저는 열정보다 더 큰 가치가 순수함이라고 생각한다. 그 마음이 보컬에 고스란
한편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2021년 MBN 300억 프로젝트 노래 오디션의 끝판왕, 숨겨진 남성 음악 고수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MBN 영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