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보이스킹' 고유진이 멋진 고음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플라워 고유진이 등장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뒤집었다.
이날 2000년대를 주름잡았던 가수 고유진이 '보이스킹'을 찾았다. 고유진은 "돌발성 난청이 몇년 전에 와서 이명소리가 계속 들리고 청력이 40%정도까지 떨어졌다. 처음에 알았을 때는 굉장히 힘들었다. '가수의 생명이 끝나지 않을까'란 생각에 우울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편하지만 무대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고유진은 패티김 '초우'를 선곡했고 특유의 고음으로 무대를 찢으며(?) 올크라운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무대를 본 남진은 "매력있다
한편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2021년 MBN 300억 프로젝트 노래 오디션의 끝판왕, 숨겨진 남성 음악 고수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MBN 영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