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디자이너 권순호, 집중안될 때... '등산과 수영' 취미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아무튼 출근!' 권순호가 취미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전 국민의 캐릭터 열풍을 불러일으킨 디자이너 권순호(호조)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가득한 밥벌이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22년차 디자이너 권순호(호조)에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는지 질문했다. 이에 권순호는 "실질적인 작업을 할 때는 책상에 앉아서 집중을 한다. 그러다 보면 머리가 터질 것 같다. 그럴 땐 반대로 신체쓰는 일을 한다. 몸이 힘들면 머리가 맑아져 등산과 수영을 한다"며 자신의 취미를 공개했다.
이 말을 들은 박선영은 "보통 의뢰할 때 어떤 캐릭터를 만들어달라고 의뢰가 들어오냐"고 물었고, 권순호는 "정해지는 경우도 있고 사용자가 다양할 경우는 모두가 좋아할 만한 소재로 만든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직장인 브이로그' 형식을 이용해 요즘 시대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함께 그들의 직장 생활을 엿보는 '남의 일터 엿보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MBC 영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