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FA 대어로 나온다. 현 소속사인 파트너즈파크와 오는 6월 말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파트너즈파크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한예슬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엿다.
파트너즈파크는 키이스트 출신 신효정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신효정 대표는 키이스트에서 한예슬과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
한예슬은 2003년 시트콤 ‘논스톱4’ 출연으로 주목받기 시작해 드라마 ‘구미호 외전’, ‘환상의 커플’, ‘타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미녀의 탄생’, ‘20세기 소년소녀’ 등을 통해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2007년에는 첫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나상실 역으로 ‘로코퀸’으로 등극했다. 최근에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MBC ‘언니네 쌀롱’ MC로도 활약했으며, SNS를 통해 밝은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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