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엘. 사진|글리치드 컴퍼니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장제원 국민의 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 21)이 자신을 비판하는 이들을 ‘대깨문’(강성 친문 당원)이라고 칭하며 "대깨문은 벌레"라고 해 논란에 휩싸였다.
노엘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노엘은 한 누리꾼이 “앨범이 나오면 사람들이 또 욕할 텐데 마음가짐(이 어떠냐)”고 묻자 “댓글을 안 본다.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 나름대로 열심히 살 것”이라며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노엘은 “나는 댓글은 보지 않는다. 나를 까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이라며 “대깨문은 사람이 아니라 벌레”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지인이 우려를 표하자, 노엘은 “무슨 상관이냐”고 했다.
↑ 노엘. 사진|노엘 라이브 영상 캡처 |
또 노엘은 “아빠한테 DM(다이렉트메시지)이 엄청 온다고 한다. DM 좀 보내지 말라”며 아버지 장제원 의원을 언급했다. 이에 지인이 “가족은 건드리지 말자”고 하자, 노엘은 “그래”라며 “내가 여러분보다 아빠를 자주 못 본다”고 덧붙였다.
노엘은 2017년 Mnet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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