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이기우 반려견 자랑 "저는 못알아보고 테디는 알아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배우 이기우가 반려견 테디의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는 이기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외모가 아주 훌륭하다. 셀럽견으로 유명하다”라며 제보견을 소개했다.
이기우는 “테디가 우리 집에 온 지 오늘이 90일째 된다. 테디는 믹스견이다”라고 반려견을 소개했다.
장도연은 “셀럽견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개인 SNS 계정이 있지 않냐”며 인기를 언급했다.
이기우는 “제 스스로 테디에 대한 책임감을 부여하고 싶어서 SNS 계정을 만들었다. 의외로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고 팔로우해주셨다. 요즘 저는 못 알아보는데 테디는 알아본다”라고 답했다.
이어 장도연은 “보호자님을 닮아서 테디가 다리도 길다”라며 감탄했다. 이기우는 “아기 때부터 쭉쭉이를 많이 해줬다”라고 비결을 밝혔다.
이를 들은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은 “우리 어머니가 나에게 쭉쭉이를 많이 안 해주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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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