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조영남이 대작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아침마당’ 출연 소감을 묻자 “6년 만에 나왔다”며 “소감은 없다. 아카데미상 주는 것도 아니고 소감은 필요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그는 “나이답게 늙고 있다”고 말했다.
조영남은 대작 논란과 관련해 묻자 “송사 난 해를 기억한다. 2016년”이라고 이야기했다. 2016년 대작 논란에 휩싸인 그는 1심에서 유죄, 2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지난해 3심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조영남은 “3심은 대법원이다
이어 “마지막 진술 때 울먹일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근데 나중에 TV를 보니까 내가 울먹거렸더라. 5년 동안 쌓인 게 있었던 거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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