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김연자 “소속사 대표와 결혼 발표...사랑도 역주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김연자가 남편을 최초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역주행의 아이콘인 브레이브걸스와 김연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연자에게 전현무는 “역주행으로 치자면 이쪽이 원조다”라며 “무려 4년만에 아모르파티로 역주행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고 하셨는데 이번에 결혼을 선택하셨다”며 “남편 되실분이 소속사 대표님이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했다.
김연자는 “남편과 아는 기간만 50년정도”라며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알던 사이”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이거야 말로 사랑 역주행이다”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남편이 전참시를 통해 최초공개 된다”고 말했다.
이날 김연자는 “<블링블링>이라는 곡이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무대를 많이 못섰다”며 “한번 역주행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그럼 여기서 한 번 불러주세요”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흔쾌히 <블링블링>을 부르며 화끈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