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DJ DOC 이하늘 동생이자 그룹 45RPM 멤버 이현배가 돌연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향년 48세.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현배는 이날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형인 이하늘은 동생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하고, DJ DOC 정재용과 함께 급히 제주도로 향했다. 이현배는 그동안 제주도에서 음악작업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배는 2005년 45RPM으로 데뷔, 영화 ‘품행제로’ OST ‘즐거운 생활’ ‘리기동’ 등으로 사랑 받았다. 2009년 예능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해 유쾌한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2012년에는 팀 멤버와 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준우승을 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2019년 45RPM 멤버 박재진과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3’에 출연했으며, 지
이현배는 사망 전까지 이하늘과 함께 슈퍼잼레코드 소속으로 형 이하늘과 한솥밥을 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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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