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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가 수십억 광고 위약금을 토해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화장품, 건강식품, 마스크에 이어 선글라스 브랜드까지 손절을 결정했다. 의류, 가방 등을 협찬했던 패션 브랜드들도 서예지에게 협찬을 중단했다.
16일 방송된 KBS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최근 전 연인이 배우 김정현 조종설과 학력 위조설, 학교 폭력설, 스태프 갑질설 등 다양한 논란에 휩싸인 서예지의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주연 변호사는 “과거 톱스타였던 배우 한 분이 파경을 맞았을 당시 광고주에게 3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 당했다”고 짚으며 “톱스타의 파경 사실이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인지 치열하게 공방을 벌였고 대법원까지 갔다. 결국 톱스타의 책임이 인정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예지씨 같은 경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계속해 불매 운동이 벌어진다면 손해액을 굉장히 크게 책임지는 사례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서예지 논란은 전 연인이던 배우 김정현의 소속사 전속계약 분쟁 과정에서 불거져 가스라이팅, 학교 폭력, 학력 위조, 갑질 의혹 등이 연이어 불거져 모델로 나선 광고들이 중단되거나 비공개로 전환됐다.
네이버 시리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서예지가 출연했던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 영상도 지난 16일 사라졌다.
앞서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3일 발표한 입장을 통해 “논란이 된 내용대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 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한 배우가 어떠한 의지를 갖지 않고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학력 의혹에 대해서는 “스페인
학폭 의혹에 대해서도 “일절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린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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