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예지, 유노윤호. 사진| 스타투데이 DB |
배우 서예지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과거 열애설이 났던 유노윤호를 가스라이팅(조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지난 14일 ‘야경꾼일지에서 생긴 일.. 그녀의 가스라이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당시 현장 스태프의 증언을 토대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 영상은 하루 만인 15일 1시 30분 기준 19만뷰를 기록 중이다.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는 영상에서 과거 서예지와 유노윤호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당시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야경꾼일지’ 스태프로부터 직접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제보를 받고 또 다른 관계자에서 크로스 체크를 했는데, 내용이 상당히 일치했다며 “제보자의 증언을 토대로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겠다”고 했다.
두 사람이 과거 열애설을 부인했던 사실을 되짚으며 “두 사람을 연인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당시 촬영장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 뿐”이라며 “그런데 현장 스태프들이 본 유노윤호와 서예지의 관계는 달랐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사실 드라마 촬영 초반만 해도 화이팅 하는 분위기로 무척 좋았다고 한다. 그런데 유노윤효가 점점 주위 사람들과 소통을 끊고 말을 잃어갔다고 한다”며 “핵심적인 내용인데 스태프가 목격한 이상한 장면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현장에서 수정 메이크업이란 걸 하는데, 그 전까진 되게 잘 받다가 눈도 뜨고 팔도 뒤로 한 채로 ‘메이크업을 빨리 끝내라’ 이런 말을 하고 ‘얼굴을 가급적 만지지 말라’는 얘길 들은 스태프도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 유노윤호. 사진| 스타투데이 DB |
또한 “사극이다 보니 의상을 입혀주는 과정에서 그 전까지는 아무렇지 않았던 유노윤호가 ‘내 몸에 손을 대지 말라’는 얘길 하는 걸 직접 본 사람도 있었다. 긍정의 아이콘으로 사근사근하던 그가 갑자기 그 전과는 180도 달라진 거다. 촬영 초반엔 서로 농담도 하고 어깨동무도 하고 즐겁게 지냈는데 그랬던 인물이 갑작스레 변한 것”이라며 “당시 유노윤호가 역대급으로 살이 빠졌다.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못했다더라. 제보자가 ‘누군가의 조종을 받는 것 같았다’더라”며 서예지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노윤호와 서예지는 2014년 드라마 ‘야경꾼일지’에 출연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양측 소속사는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지난 1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서예지가 김정현을 조종해 2018년 방영된 MBC 드라마 ‘시간’ 출연 당시 상대 여성 배우와의 스킨십 장면을 하지 못하게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에 ‘스킨십 다 빼시고요’ ‘스킨십 노노’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 등의 문자를 보냈다.
이같
서예지는 과거 염문설과 조종설 외에도 학교폭력 의혹, 스태프에 갑질 의혹, 학력위조 의혹 등이 줄줄이 불거져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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