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원이 절친한 친구인 고(故) 박지선을 추모하는 노래를 공개합니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박원이 오는 21일 디지털 싱글 '유 아 프리'(You're Free)를 발매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박원은 지난해 11월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뒤 긴 애도의 시간을 가졌고, 여전히 그리운 친구를 위해 노래를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원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곡 표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구름 사이에서 양손을 높이 들고 자유를 만끽하는 듯한 여자의
박원과 박지선은 오랜 시간 우정을 나눈 친구 사이입니다. 박지선은 박원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쇼케이스 사회를 맡는 등 꾸준히 그를 도왔습니다.
박원은 자신의 쇼케이스 자리에서 박지선을 두고 "음악을 하며 처음 사귄 친구다. 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친구"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