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트롯 매직유랑단’에서 진정한 흥 파티가 펼쳐졌다.
지난 14일 KBS2 ‘트롯 매직유랑단’이 방송됐다.
이날 ‘거문고야’로 ‘트롯 매직유랑단’의 포문을 연 단장 송가인은 물오른 비주얼과 여전한 가창력으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트롯 매직유랑단’의 마스코트 오유진은 ‘진또배기’를 선곡, 시원시원한 보이스로 안방극장에 넘치는 흥을 선사하는가 하면, 한강은 ‘연하의 남자’로 재치 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스윗함까지 자랑했다.
특히 진해성은 ‘제비처럼’으로 한층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와 남다른 꺾기는 물론, 여심을 저격하는 표정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거나, 송가인과 진해성은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애교송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화려한 봉술과 몸 개그로 큰 웃음을 준 퍼포먼스 장인 상호&상민은 ‘앗 뜨거’로 열기를 더했고, 재하와 최향, 김용빈, 신승
이 밖에도 송가인과 유랑단원, 신유, 나태주는 ‘뿐이고’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진한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오는 21일 MBC ‘트로트의 민족’ 팀과 빅매치까지 예고한 ‘트롯 매직유랑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시청자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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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