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박효주에게 센스있는 답장을 보냈다.
13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박효주가 송혜교에게 남긴 메시지가 담겨있다. 박효주는 “다시 만난 그래, 참 반가워. 2021.04.10.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우리들의 첫 촬영을 기념하며”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송혜교는 박혜주의 책 제목을 인용해 “너도 그러니? 나도 그래”라고 센스있게 답했다.
박효주가 펴낸 에세이 ‘너도 그러니? 나도 그래’는 발레리나를 꿈꿨던 어린 시절, 척추분리증이라는 희귀병으로 꿈을 포기한 그가 배우라는 꿈을 꾸면서 연기파로 거듭난 과정을 담아냈다. 박효주는 책을 통해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는 삶이 두려웠던 자전적 이야기를 들려줬다.
송혜교와 박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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