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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자발적 비혼모'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42)가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08회에는 방송인 사유리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사유리가 활동이 뜸해서 일본에 쉬러 갔나 했더니 엄마가 되서 돌아왔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아들 젠이 태어난지 4개월이 됐다"며 서장훈, 이수근에게 아들 젠의 돌잔치 사회를 봐달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내가 못가더라도 꼭 축의금 보내겠다. 많이 보내겠다"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요즘 고민이 많아졌다. 아이가 무슨 일이 있을까봐 걱정이 많다. 내가 아빠 역할까지 잘 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마흔까지는 아이를 낳고 싶었다. 병원에 갔는데 난소 나이가 너무 높게 나왔다. 남자친구랑 이별을 하고 비혼 출산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아이가 생기면 아이에게 집중하고 싶었다. 목욕탕을 가더라도 아빠와 함께 가는데, 해주지 못하는 것도 걱정이다"라고 걱정을 토로했다.
이수근은 "넌 너무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앞으로 키우면서 많은 일이 있을거다. 이미 많은 일이 있을 것을 예상하지 않았냐. 즐겁게 감당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사유리는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소식을 접한 뒤 일본의
shinye@mk.co.kr
사진ㅣKBS Joy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