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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감독이 '건축학개론' 이후 '서복'으로 돌아왔다. 긴 공백기에 대해 "시나리오 작업 기간이 길었다"고 밝혔다.
이용주 감독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서복'(감독 김용주)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작품은 더 빨리 하겠다고 매일 다짐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복'이 특히 오래 걸린 이유는 시나리오를 쓰면서 너무 오래 걸렸다”며 “중간에 중국에서 영화 찍을 뻔 했다가 무산된 것도 있다. 다음 작품은 최대한 빨리 써보려고 다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장르를 바꾸는 이유'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다. 첫 번째 영화였던 '불신지옥'의 테마가 두려움이었다. '건축학개론' 이후에 그 이야기를 좀 더 확장해서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다보니 복제인간이라는 소재가 어울릴 거 같아 하나씩 줄거리를 만들어 갔다. 장르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다음 영화를 뭘 할지는 계속
공유 박보검 주연의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과의 특별한 동행을 담는닼
오는 4월 15일 극장과 OTT 서비스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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