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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과 함께 아버지의 납골당을 찾았다.
조민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버지의 납골당을 방문한 조민아와 남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과 함께 조민아는 "'아빠 만나러 가자' 납골당에 아빠를 모신지 벌써 7개월이 흘렀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 번도 뵙지 못하고 돌아가신 우리 아빠를 늘 먼저 챙겨주는 허니베어. 이번엔 울지 말아야지 했는데 아빠 부르자마자 눈물이 나네요"라며 울컥한 마음을 전했다.
조민아는 "시간이 흐르면서 더 그립고 보고 싶은 사랑하는 아빠. 늘 멀리서 아빠가 지켜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비록 손을 뻗어 잡을 수도, 두 팔 벌려 안을 수도 없지만 평화롭고 아픔 없는 곳에서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실 것 같아요"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빠 까꿍이 태어나기 전에 또 올게. 이제 외롭지 않지? 나도 외롭지 않아 아빠. 난 아빠의 자랑이고, 내 행복이 곧 아빠의 행
조민아는 피트니스 센터 CEO와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조민아는 현재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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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조민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