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DJ DOC 멤버 정재용이 23kg 감량에 성공, 반쪽이 됐다.
정재용은 12일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불규칙한 생활과 함께 잦은 음주로 인해 체중이 점점 불어나자 자괴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 “카메라에 잡히는 자신의 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에 방송을 기피하다 보니 방송 활동을 하지 않게 됐다”며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정재용은 그 사이 체중이 109kg까지 늘어났다.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지방간은 물론 당뇨, 고지혈증 등 과체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건강상의 문제가 감지됐다. 약물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심각한 수치로 나왔다.
정재용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체중감량이 필수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후 검진 결과에서 모든 수치가 개선된 결과를 받은 정재용은 “지금 체중이 86kg인데 적정 체중인 78kg까지 감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방송 활동도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