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이 코로나19 여파로 또다시 개봉을 연기했다.
미국 영화 전문매체 데드라인 등은 9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가 배우 톰 크루즈가 주연한 '탑건:메버릭'의 개봉일을 7월 2일에서 11월 19일로 미뤘다고 보도했다.
‘탑건: 매버릭’은 당초 지난해 6월 24일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해 12월 23일 개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2021년 7월로 개봉을 변경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결국 11월 19일로 개봉일을 또다시 미뤘다.
‘탑건: 매버릭’은 1986년 개봉한 ‘탑건’의 속편이다. 전설적인 파일럿이자 멘토인 매버릭의 귀환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탑건’은 개봉 당시 3억 5683만 달러(한화 4207억 원) 수익을 올리며 톰 크루즈를 지금의 자리에 올려놓은 데 일조했다. 그해 오스카상에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Take My Breath Away’로 주제가상을 받았다.
한편 파라마운트는 '탑건' 후속편 출시일을 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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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