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애, 오늘(9일) 4주기…췌장암 투병 숨긴 '국민 엄마' [MK이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고(故) 배우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지 4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 2017년 4월 9일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6세.
故 김영애는 2012년 췌장암 수술을 받았고 완치 판정을 받은 뒤 영화 ’변호인’ ’카트’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 등에 출연했다.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 중 췌장암이 재발했고, 건강이 악화된 상태에서도 촬영에 매진했으나 결국 사망했다.
고인은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연기인생을 시작했다. 1971년 MBC 드라마 ’수사반장’을 시작으로 배우로서 행보를 펼쳤다. 46년간 드라마와 영화를 막론하고 1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쉼 없는 연기생활을 이어왔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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