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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유리가 라디오 하차 소감을 밝혔다.
서유리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유리의 이름하야 율튜브'에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듯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서유리는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를 진행하는 중 쉬는 시간에 "이제 라디오 할 수 있는 날도 몇일 안남았다. 라디오가 봄 개편으로 폐지된다. 시사 경제 프로그램이 들어온다고 한다"라고 라디오 프로그램 폐지 소식을 전했다.
서유리는 "스트레스 받아서 많이 먹었다"며 "당분간 쇼핑몰, 다른 방송에 집중하고 연기 공부해야한다. 연기로 찾아뵙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서유리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MBC 라디오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의 진행을 맡아 약 2년 반 동안 다양한 퀴즈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프로그램 개편으로 인해 지난 3월 26일 방송을 끝으로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 ‘도라에몽’, ‘날아라 호빵맨’, ‘리그 오브 레전드’ 등 각종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대한외국인’,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남자들의 동영상 랭크쇼 M16’, ‘SNL 코리아’, ‘알짜왕’ 등의 다수의 예능
또한 서유리는 연기분야로도 활동영역을 넓혀 XtvN ‘복수노트2’, SBS ‘질투의 화신’, 웹드라마 ‘들리신나요’ 등에도 출연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서유리의 이름하야 율튜브’와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shinye@mk.co.kr
사진ㅣ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