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역대급 악역, 그동안 나왔던 악역의 집합체”(아모르파티)

↑ 아모르파티 배슬기 사진=SBS

배슬기가 ‘아모르파티’에서 악역 연기를 선보이게 된 각오를 밝혔다.

8일 오후 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최정윤-안재모-배슬기-박형준-배태섭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배슬기는 “악역은 처음이다. 특별한 차별점보다는 그동안 나왔던 악역들의 집합체라고 생각했다. 모든 게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악역을 표현하기 위해 표정 연기도 변화무쌍해 집에서 많이 연습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렇게 악한 여자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언제 또 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모르파티’는 인생 2막 레이스에 뛰어든 극과 극 두 여자의 치열한 한판 승부와 절망의 순간,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인생 리셋 힐링 드라마다.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