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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6년 만에 '아모르파티'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2시 SBSNOW 채널을 통해 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지금’(이하 '아모르파티')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배태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정윤, 안재모, 배슬기, 박형준이 참석했다.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이후 6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최정윤. 그는 '아모르파트'에서 라라그룹의 외며느리이자 현모양처인 도연희 역으로 분한다.
이날 최정윤은 '아모르파티'를 선택하게 된 이유로 "너무 오래 쉬어서 너무 연기가 하고 싶었다. 시놉시스를 보고 나서 내 나이에 도연희를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했고, 시놉시스가 파란만장했다. '사람이 이렇게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여서 흥미로웠다. 저에게 교훈이 되고 힐링이 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배역과의 싱크로율을 묻자 최정윤은 "사실 별로 비슷한 모습이 없다. 제가 살림을 잘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극중 연희는 살림 1인자다. 그런데 닥치는 어떤 상황
한편, '아모르파티'는 절망의 순간,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인생 리셋을 그린 힐링 드라마로, 암 투병 돌싱녀와 무일푼 싱글 대디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2일 오전 8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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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