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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정 ‘Warning(워닝)’ 사진=젤리피쉬 |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팔색조 매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런 그를 탐구해볼 포인트는 ‘만능’이다.
김세정은 지난달 29일 신곡 ‘Warning(워닝)’을 발매해 음악방송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본업으로 돌아온 그는 한층 더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자랑했다.
앞서 김세정은 연기부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출중한 매력과 실력을 보여줬다. 이번 본업까지 꾸준히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는 그는 더욱 더 만능의 아이콘이 되어 있었다.
#. 시원하고 걸크러시 넘치는 ‘경이로운 소문’ 도하나
지난 1월 종영한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김세정은 도하나 역을 맡아 카운터즈로 활약했다. 아픈 가족사를 가지고 있으면서, 카운터가 된 그는 악귀들을 통쾌하게 무찌르는 액션과 기억을 읽는 초능력 등을 자연스레 표현해내며 걸크러시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특히 그와 백향희(옥자연 분)의 엘리베이터 액션신은 다수의 배우들과 시청자들이 ‘NO.1 액션신’이라고 꼽을 만큼 역대급 명장면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만큼 이번 ‘경이로운 소문’에서 김세정은 더욱 발전한 감정 연기와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 연기로 큰 호평을 받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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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정 ‘경이로운 소문’ 사진=젤리피쉬 |
#. 갈수록 느는 추리력, 예능감도 센스만점 ‘범인은 바로 너 3’
또한 ‘경이로운 소문’의 종영과 맞물려 1월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3’(이하 ‘범바너3’)에서는 김세정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다. 시즌 1, 2를 이어오면서 나날이 늘어가는 추리력은 물론이고, 막내로서 애교 있으면서도 똑부러지고 털털한 매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사회생활 만렙이 아니냐고 할 정도로 능청스러운 면모와 적재적소에 맞는 센스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사로잡았다. 추리 예능이었던 만큼 깜짝 놀라게 만드는 추리력 역시 김세정의 예능감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음을 엿보게 해줬다.
#. 본업할 때 제일 멋있는 ‘Warning’
이전 ‘꽃길’과 ‘화분’으로 공감과 위로로 많은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번 ‘Warning’ 역시 비슷한 메시지를 지니고 있었다. 다만 ‘꽃길’과 ‘화분’은 서정적인 분위기였다면, ‘Warning’은 청량하고 발랄한 매력을 지녔다.
맑고 청량한 보이스와 탄탄한 보컬 실력을 가진 김세정은 진솔한 메시지를 더욱 자신만의 매력으로 잘 풀어냈다. 발랄한 안무와 상큼한 스타일링까지 ‘꽃길’과는 또 다른 분위기였고, 김세정과 찰떡인 콘셉트였기에 리스너들의 눈길을 끌었다.
밝은 에너지를 지닌 김세정이 전하는 ‘Warning’이 주는 위로의 메시지는 리스너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건들였고, 큰 힐링을 선사하며 발매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 이후부터 최근까지 김세정은 연기, 예능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