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소신 발언을 했다.
김희철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증샷과 함께 “투표합시다”라고 독려한 가운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치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김희철은 게임 중계와 함께 “저는 옛날부터 투표를 꼭 했다. 해외에 갈 때는 사전투표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뽑을 사람이 없는데 투표 뭐하러 하냐. 그놈이 그놈이지' '투표할 시간이 아깝다' 등은 정말로 잘못된 것"이라며 “나도 정치를 잘 모르지만 자유민주주의인데 이쪽을 지지하면 ‘개념있다’고 하면서 욕을 안 먹는데 저쪽을 지지하면 욕먹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머니 아버지가 누구 뽑았는지 절대 얘기하면 안된다고 했다”면서 “그만큼 옛날에는 무서운 세상이었다는 건데 지금도 다시 누구를 지지하는지 말하면 큰일 나
이와 함께 “이경규 형님 말씀대로 조용히 투표하는게 답”이라고 마무리 지었다.
사전투표를 하는 장면이 언론 사진에 찍혔는데 투표 결과가 비쳐서 논란이 된 것을 언급하며 “이렇게 될줄 누가 알았나”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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