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준호 전액기부 사진=DB |
2021 호암상의 예술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봉준호 감독이 상금 3억을 독립영화의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한다.
한국 영화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경계를 넓혀 온 독립영화의 창작자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함이다.
기부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은 단편영화를 포함한 독립영화 감독들에게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4월 중으로 독립영화 관계자들
한편 봉준호 감독은 1994년 영화 ‘백색인’으로 데뷔해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 ‘마더’ ‘옥자’ 등을 만들었다.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기생충’으로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으로 4관왕을 달성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