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삶을 그려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영화 '미나리'와 밴드 새소년이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를 선보였습니다.
오늘(7일) 새소년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에 따르면 새소년이 최근 발매한 곡 '자유'(Jayu)를 영화 '미나리' 장면에 녹인 뮤직비디오가 지난 5일 공개됐습니다.
소속사는 '자유'를 세상 속에서 두려움과 직면할 용기를 보여준 곡이라고 소개하며 "음악과 영화의 세계관이 닮아있어 더욱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고 전했습니다.
새소년은 "관객으로 영화 '미나리'를 만났을 때는 어려운 시대의 보편적 가족 공동체, 그 속에서 개척과 통찰을 찾아가는 아주 현실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었다"며 "그리고 재밌게도 비슷한 시기에 발매한 '자유'가 떠올랐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면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극장을 떠난 뒤 며칠 뒤쯤 컬래버레이션 비디오 제
새소년은 EP(미니앨범) '비적응'이 미국 유명 음악비평 웹진 피치포크(Pitchfork)가 선정한 2020년의 록 앨범 35선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차세대 밴드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