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배우 이다윗이 자신만의 위로법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최면'의 배우 이다윗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힘들 때면 우리 남편(류수영)이 재미로 ‘우리가 나이가 많지’ 이러며 이제 두려울 것이 없다고 말한다”면서 “저는 이 말을 참 좋아한다. 시간과 나이가 모든 걸 다 앗아간다, 어떤 힘든 일이든 다 지나간다는 뜻이다“고 위로했다.
이다윗은 “좋은 이야기인 것 같다”며 공감하며 “저는 힘들다고 하면 몇 살까지 살거야? 라고 물어본다”고 말했다.
박하선이 “팔십?"이라고 하자 이다윗은 “‘80년 중 지금 네가 힘든 시간은 얼마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박하선은 “정말 그렇다. 되게 어른 같다. 영화배우가 하니까 더 영화 같다”며 감탄했다.
한편, 이다윗이 도현 역으로 출연한 영화 '최면'(감독 최재훈)은 해외 10개국에 판매됐다. ‘최면’은 최 교수(손병호 분)에 의해 최
이다윗은 오는 14일 첫 방송 되는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의 서지호 역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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