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배우 겸 명리학자 최제우가 다시 본명인 최창민으로 돌아갈까 고민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바꿔야 산다' 특집 '철이 없었죠, 뜨고 싶어서 이름을 바꾼다는 자체가'로 꾸며진 가운데 테이, 최제우, 이규성, 차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최창민은 지난 1998년 데뷔해 ‘영웅’, ‘짱’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SBS 시트콤 ‘나 어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소속사 문제가 불거지면서 활동을 중단한 최창민은 최근 최제우로 개명하며 명리학자로 복귀한 바 있다.
이날 MC 산다라박은 최제우를 향해 "이름값이 100만 원이라고 하더라"고 하자 최제우는 "개명했을 때 100만 원을 주고 했다. 그 당시 네 가지 이름을 받았는데, 그중에서 최제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새 고민이 많다. 이름을 바꾼 뒤부터 일이 잘 풀리지 않더라"라며 다시 본명으로 돌아가야 할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4MC를 비롯한 게스트들은 최제우, 최창민 중 더 나은 이름에 투표하자고 제안했다. 모두 최창민을 고른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 역시 최창민에 투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결과에 M
한편, '비디오스타'는 박소현,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 등 최고의 여성 MC들이 이끄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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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에브리원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