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 '학폭' 부인하고 '미성년자 음주'는 사과

↑ 박초롱 / 사진출처=스타투데이

에이핑크 멤버이자 리더로 활동중인 가수 박초롱(30)이 미성년자 시절 음주에 대해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서는 "절대 그런 적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박초롱은 어제(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성년자였던 당시 음주를 했다는 사진이 나오자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박초롱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동창 김씨가 제기한 학폭 논란에 대해서는 결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원만하게 소통해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렇게 되지 못해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친구 사이로 지내며 저와 같이 놀고 시간을 보낸 기억은 여전하기 때문에 더욱 괴롭고 표현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잘못 알려진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는 끝까지 결백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다. 저는 결단코 김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뺨을 때린 적도, 옷을 벗긴 적도, 폭행을 행한 적도 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초롱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는 "박초롱에 대한 명백한 흠집내기"라며 김씨에 대한 형사 고소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김씨 측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무고 혐의로 박초롱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한 상태입니다.

한편, 박초롱이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에이핑크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상태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