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자산어보' 포스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영화 ‘자산어보’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는 지난 6일 1만 7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8만 3732명이다.
이준익 감독의 흑백 영화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돼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설경구 변요한이 출연했다.
그동안 1위를 차지했던 블랙버스트 영화 ‘고질라 VS. 콩’(감독 아담 윈가드)은 2위를 차지했다. 9280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58만 3715명을 기록했다.
3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감독 소토자
4위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후보에 오른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다. 3700명을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87만 98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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