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뉴챔프. 사진ㅣ뉴챔프 정규앨범 ‘무덤에서’ |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뉴챔프(본명 정현철, 35)가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스스로의 잘못을 반성하는 마음을 전했다.
뉴챔프는 6일 한 매체를 통해 전달한 입장글을 통해 “지금까지 저를 믿고 손을 내어준 고마운 인연들과 제 음악을 듣고 크고 작게 영향을 받은 귀중한 팬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도주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하며 “음주운전으로 인해 고통 받은 이 세상의 모든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통감할 때까지 깊이 반성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뉴챔프의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이 3번째로 앞서 온라인상에는 음주운전 적발 관련 폭로 게시물이 올라와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이후 근황이 알려지자 뉴챔프는 공식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뉴챔프는 "저는 이 사회에서 절대적으로 근절돼야 할 음주운전을 한 중죄인"이라며 "과거에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당시 깊이 반성하고 음주운전이 낳을 수 있는 큰 사태의 위험성을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망각한 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한 저는 용서받을 가치가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이 세상의 모든 음주운전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피해자분들의 아픔을 통감할 때까지 이 곳 교도소 안에서 깊게 반성을 하겠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뉴챔프는 오는 6월 말 출소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뉴챔프 SNS에 올라온 사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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